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김윤수 (사)무용문화포럼 <김백봉예술상> 수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립무용단 김윤수 예술감독이 2015년 가을에 선보인 신작 <가을연꽃>으로 (사)무용문화포럼에서 주관하는 김백봉예술상을 수상했다.

(사)무용문화포럼은 무용예술의 산업화를 통한 예술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6년 8월 1일 설립되었으며 공동회장인 전 충무아트홀 사장 이종덕, 경희대 박명숙 교수를 주축으로 매년 총회와 함께 각 예술분야에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 <가을연꽃>은 인천시립무용단의 제79회 정기공연으로 ‘무용극의 놀라운 진화’, ‘ 무용극을 한 단계 높은 수준에 등극(登極)시켰다’ 등 평단과 관객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작품이다.

가을연꽃[1]

인천시립무용단은 “인천시립무용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한 작품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창작 작품으로 신무용의 거목이신 김백봉예술상을 수상한 것은 또한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겠다. 향후에도 더욱 치열히 노력하여 무용예술의 발전과 향유를 위해 매진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