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예술의전당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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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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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유재원 총장(오른쪽)과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이 업무 협약 후 기념 사진    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방송영상특성화대학인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지난 29일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정부 3.0 협업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양 기관은 공연산업 발전과 문화예술전문인재의 육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연예술 분야 전문 인재 육성협력 △한국영상대 재학생의 예술의전당 견학 및 실습기회 제공 △한국영상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과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협력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제작 협력 등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9월 LINC사업을 통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주최 빈체로)>의 영상화 제작에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영상대의 전문 교수진과 학생들은 최첨단 4K UHD 영상콘텐츠 제작시스템으로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수준 높은 영상으로 제작했다. <SAC on Screen-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은 2016년 2월부터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술의전당은 역점 사업인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에서 우수 대학을 제작 파트너로 확보하며 양질의 영상화 작품을 전국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유재원 총장은 “연 1회 이상의 SAC on Screen 제작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재학생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올해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선정, LINC사업 3년 연속 ‘우수 대학’ 선정,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 평가 ‘매우 우수’ 등 방송영상특성화대학으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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