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원자력의학원 신임 원장에 최창운 박사(56·사진)를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박사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이후 원자력병원 핵의학과에서 전문의를 시작한 후 2007년 이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원자력병원장 및 방사선의학연구소장으로 재직했다.
최 박사는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의학연구와 암 진료 및 국가방사선비상진료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63년 방사선의학연구소로 출범한 이래 국내 암 진료와 방사선의학 분야를 주도해왔다.
현재 원자력병원, 방사선의학연구소,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의료용중입자가속기사업단, 신개념치료기술개발플랫폼구축사업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0년 부산 기장군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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