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제 7대 이근영 총장 이임식 개최. 유종의 미 거둬

[대진대학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이근영 총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30일 열린 이임식 후 총장직에서 퇴임했다.

지난 2012년 대진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근영 총장은 대진대학교 제 7대 총장으로 취임해 '교원양성기관 우수대학 선정', '공학교육혁신센터 우수등급 선정' 업적을 달성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평생학습중심대학육성사업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올해 '제 1주기 정부대학구조개혁평가 상위권대학 선정' 등의 업적을 달성했다.

이근영 총장은 이임사에서 "내적으로는 우리 학생들의 현재가 행복하고 미래가 행복해지기 위한 각종 교육 시설의 확충과 교육과정의 대전환 속에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냈다"고 말하며 "이 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힘은 항상 성원을 아끼지 않는 대진대학교 이사회의 지지와 여러 교수님, 교직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 때문이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진대학교 이사회관계자는 "지난 4년 동안 대진대학교 총장으로서 학교의 발전에 대해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이근영 총장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시작으로 "대진대학교 개교 초기에 평가된 '대학 발전 가능성 1위'라는 명칭을 잊지 않고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학교 발전에 매진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근영 총장은 1992년 대진대학교 설립 당시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교무처장과 인문과학대학 학장을 역임 한 바 있으며 대진대학교 교수 중 처음으로 총장에 취임했다.

이 총장은 경기문화재단 이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ROTC총장협의회 사무총장, 통일교육위원경기협의회장, 한국청소년 경기북부연맹 총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