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인천 중·동·옹진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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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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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새로운 주자로 부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이은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43세)이 31일 인천시 동구 선관위를 방문해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은석 예비후보는 중구 송월동에서 태어나 만석동에서 자라며 △만석초 △신흥중 △동산고 △성균관대를 졸업한 지역출신 인사다.

2006년 만33세에 인천시 의원에 당선돼 ‘최연소’ 시의원을 역임했고, 이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하며 지방과 중앙 정치무대를 두루 경험했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캠프의 공보위원으로 활동하고, 이후 인수위격인 희망인천준비단의 공보위원도 역임하면서 인천의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을 듣고 있다.

2005년부터는 당시 한나라당 인천시당의 부대변인과 대변인을 두루 거치고, 국회에서 정책실무를 담당하며 언론통이자 정책통으로 평가받고, 특유의 스킨십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은석[1]


이은석 예비후보는 “저와 제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 인천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특히, 중구동구옹진군의 발전은 인천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현안으로, 인천과 국회를 두루 겪으며 쌓은 경험을 조화롭게 펼쳐나가며 항상 낮은 자세로 전심을 다해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동안 출마예정자 하마평에 거명되지 않았던 새로운 후보가 등장함에 따라 중동옹진 선거구는 판세의 변화와 함께 후보자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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