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가 강원권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하며 취업한파 속에서 도내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4년 졸업자 취업통계에 따르면 강릉영동대학교는 취업률 72.9%로 강원권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나’그룹(졸업생 1천명 이상대학) 대학 가운데 전국 8위, 147개 전문대학 중 26위를 달성했다.
남평오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취는 대학취업지원관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고 재학생 및 졸업생까지 지속적인 취업지도를 한 결과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취업한파속에서 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룬 강릉영동대학교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장학금 혜택이다. 2015년도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이 335만원으로 전문대학중 장학금 지급 기준 상위권을 나타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국인 최초 7성급 호텔 수석 요리사 배출과,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및 취업의 질에서도 전국 최상위권 대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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