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후보에는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애인있어요' 지진희, '육룡이 나르샤' 천호진이, 여자 후보에는 '애인 있어요' 김현주,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돌아온 황금복' 심혜진, '육룡이 나르샤' 윤손하가 올랐다.
유아인은 "최우수한 연기를 펼쳤는지 모르겠다. 50부작 드라마에 참여한 것 자체가 도전이었다. 마냥 행복하지는 않지만 기꺼이 배우겠다. 동료들과 하는 행복감이 크다"고 했다. "상패 하나에 많은 스토리가 있고 많은 야심이 있지만, 우리 일은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 가장 순수하고 유연하게 연기하는 것"이라며 "괴물같은 순간도 많지만 다 떨쳐내고 더 수준높은 연기, 좋은 연기를 고민하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다그치고 또 다그치면서 좋은 배우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했다.
김현주는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같이 와 준 박한별, 이규한, 지진희에게 감사하다. 낮은 시청률이지만 큰 지지를 보내주시는 것을 알고 있다.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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