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대제전] 소녀시대 "2016년 소원을 이뤄드릴게요" 마지막 무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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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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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가요대제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소녀시대가 '2015 MBC 가요대제전'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31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 '2015 MBC 가요대제전'은 방송인 김성주와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일산 드림센터, 상암 공개홀, 파주 현지 타종까지 3원 중계로 진행됐다.

소녀시대는 '소원을 말해봐'를 선곡했다. 2016년이 시작된 무대인만큼 소원을 이뤄주겠다는 소녀시대의 선곡은 적절했다.

소녀시대는 제복을 입고 등장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소녀시대는 각선미를 강조한 군무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소녀시대는 올해 내놓은 신곡 '라이언하트(Lion Heart)'를 열창했다. 소녀시대는 물오른 미모와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과시했다. 이 같은 소녀시대의 무대에 팬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2015 MBC 가요대제전'은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음악쇼를 지향하며 기존의 청백전과 문자 투표를 없앴다. '가요대백과'라는 콘셉트로 펼쳐진 '2015 MBC 가요대제전'은 80~90년대부터 2000년대를 지나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무대를 총망라하며 가요계의 역사를 되짚고, 그 당시로 돌아간 듯한 무대를 연출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날 '2015 MBC 가요대제전'에는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박진영, 방탄소년단, 백지영, 세븐틴, 소나무, 소녀시대, 신승훈, 에일리, 여자친구, 오마이걸, 원더걸스, 인피니트, 태진아, 홍진영, AOA, 에이핑크, B.A.P, 비투비, B1A4, 씨엔블루, 다이나믹듀오X크러쉬, EXID, 엑소, 갓세븐, 몬스타엑스, 샤이니, 틴탑, 업텐션, 빅스, 자이언티, 2PM, 포미닛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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