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가수 김준수(시아준수·29)가 걸그룹 EXID 하니(안희연·24)와 열애를 인정했다.
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김준수와 EXID 하니의 열애 보도와 관련한 공식입장”이라며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한 것이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하지만 두 사람이 큰 사랑을 받는 가수인 만큼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리며 연애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니 만큼 더 이상의 내용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김준수와 하니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5년 12월 1일 한강을 바라보며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 10월, 11월에도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김준수는 7일 뮤지컬 ‘드라큘라’를 공연한다. 하니는 새 앨범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은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김준수가 EXID 하니의 열애 보도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큰 사랑을 받는 가수인 만큼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리며
연애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니 만큼 더 이상의 내용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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