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김동욱‧색소폰 연주자 김채욱 등 '해룡일축제'서 해맞이 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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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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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6시 경북 경주시 양북면 문무대왕릉 앞에서 열린 '해룡일축제' 일출행사에서 서예가 김동욱 선생이 대형 광목천에 국민들에게 새해 희망을 전하는 서예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서예가 김동욱]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서예퍼포먼스 대가 쌍산 김동욱 선생과 색소폰 연주자 김채욱, 가수 이선경‧지은숙이 새해를 맞아 의미 있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1일 오전 6시 경북 경주시 양북면 문무대왕릉 앞에서 가진 '해룡일축제' 일출행사 무대에 올랐다.

이날 5만여 명의 관광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가수 지은숙은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새해 첫날 노래를 선사했고, 가수 이선경은 민요로 화합과 공존을 전했다.

이어 색소폰 연주자 김채욱 선생은 '손에 손잡고'를 연주하는 가운데 서예가 김동욱 선생은 대형 광목천에 국민들에게 새해 희망을 전하는 서예퍼포먼스를 펼쳤다.

쌍산은 "이날 행사는 죽어서 바다의 용이돼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의 정신을 이어받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많은 국민들도 새해의 태양도 뜨겁게 받고 소원을 빌고 문무대왕 영혼도 기렸다"고 전했다.
 

1일 오전 6시 경북 경주시 양북면 문무대왕릉 앞에서 열린 '해룡일축제' 일출행사에서 색소폰 연주자 김채욱 선생은이 '손에 손잡고'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예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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