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016년 1월 1일 병신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해돋이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아 시민의 행복과 화합, 그리고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을 위해 더욱 큰 포부를 다짐하며, 2016년 한해의 꿈과 희망을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민들은 도덕산 정상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희망의 메시지와 축가를 듣고 새해 다짐을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특히 새해 첫날 붉게 타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행사장입구에서 미리 나누어준 풍선에 새해의 소망과 다짐을 적은 “새해 소망풍선”을 함께 날리는 특별 이벤트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양 시장은 “올해는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라스코동굴벽화 전시회가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등 크고 굵직한 행사가 다수 예정돼 있는 만큼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광명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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