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핵억지력 강화 위해 '로켓군'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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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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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중국 정부가 핵전략미사일 부대인 ‘로켓군’을 창설했다고 1일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군은 이를 통해 핵타격, 핵억지 능력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군기구 창설대회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로켓군 관련 “의지할 수 있는 핵억지력과 핵반격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로켓군은 기존 중국군의 핵미사일 운용 부대인 제2포병이 확대 개편된 것이다.

이날 중국 정부는 로켓군과 함께 '육군(통합)지휘기구', '전략지원부대'도 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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