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삼둥이 꽃거지로 등장, 길바닥에 주저앉아 우는 모습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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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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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영실 미리보기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장영실'에 삼둥이가 출연한다.

1일 KBS1 대하 드라마 '장영실'(이명희 마창준 극본, 김영조 연출)이 대망의 첫 방송을 하루 남겨놓고 스페셜 '미리 보는 대하드라마 장영실'을 방송 했다.

이날 일부 방송된 '장영실'에는 꽃거지로 출연한 삼둥이의 모습이 공개 됐다. 조선 초기 민심이 어지러운 시기에 거지 차림을 한 만세와 대한이가 바닥에 앉아 우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그런데 민국이가 보이지 않았다. '장영실' 감독은 "삼둥이가 다 함께 있으면 방송을 보는데 방해가 될 것 같아서 민국이를 떨어뜨려 놓았었는데 시간이 안 돼서 편집 됐다고 전했다.

앞서 해피선데이 수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송일국은 장영실 촬영현장으로 삼둥이를 데려가 아빠의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때 삼둥이를 꽃거지로 분장해 출연시키는 장면이 그려졌었다.

한편,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아 오는 2일 오후 9시 40분 KBS1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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