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신년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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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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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사진=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회]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입니다.

붉은 색은 도전과 창조를 뜻하고 원숭이는 지혜와 협동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붉은 원숭이와 같이 의정부 시민 여러분 모두 꿈과 희망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함께 더불어 보람된 한해를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을미년의 의정부는 시승격 52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모두를 안타깝고 불안케 한 해였기도 합니다.

의정부 대형화재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들썩였던 어린이집 아동학대로 우리 보모님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메르스 의료참사로 온 국민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민주화의 시계를 돌리고 대한민국의 뿌리마저 뒤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민생경제 파탄으로 온 국민이 IMF보다 더 힘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특권층의 온갖 갑질과 금수저 논란으로 우리 청년들과 서민들은 꿈과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어느덧 대한민국은 헬조선이 된 것입니다.

새해와 더불어 이 암울한 세상은 반드시 바꿔야 합니다. 분명히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꿈과 희망의 새해를 맞이합시다.

잘사는 의정부, 억울한 사람 없이 공정의 가치가 꽃피는 의정부 만들기를 향한 꿈의 길을 함께 갑시다.

특권층이 아닌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갑시다.

또한 서로 인정하고 배려하는 의정부, 함께 더불어 사는 의정부를 만듭시다. 그것이 우리의 삶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반환되는 미군기지, 그곳에 의정부가 풍족하게 살림할 수 있는 먹거리가 있고 일자리가 있습니다. 지금 하나하나 계획대로 이뤄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것인 만큼 소중하게 제대로 키워가야 합니다.

의정부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K-POP 클러스터, 문화, 관광, 쇼핑, 의료, 주거 등 복합창조문화도시 사업도 원활히 추진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 의정부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엇박자를 내는 특권세력이 아닙니다. 준비된 참 일꾼이 필요한 것입니다.

저 김민철은 경기북부 중심도시 의정부가 통일의 중심도시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살맛나는 의정부, 살고 싶은 의정부의 꿈, 그 꿈을 향해 힘차게 나갑시다.

의정부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아무리 힘들어도 항상 웃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붉은 원숭이의 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보람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6년 1월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김 민 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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