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34회] 은솔 살해범 신일상, 김현주에 "그때 널 죽였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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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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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딸 '은솔'을 살해한 살인범 신일상과 다시 만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될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 34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이 딸 은솔을 살해한 살인범 신일상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천년제약의 부사장으로 새로 취임한 후 집으로 돌아가던 도해강은 지하주차장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신일상을 만나게 되고 신일상은 도해강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라고 말한다.

그 순간 도해강을 지켜보던 최진언(지진희)이 등장해 "그 이야기, 셋이 같이 듣자"라고 말하지만, 도해강은 최진언을 밀어내고 신일상과 단 둘이 만나게 된다. 신일상은 과거 일을 들추며 도해강과 말다툼을 하던 중 "그 때 널 죽였어야 했어"라며 도해강을 위협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강설리(박한별)는 최진리(백지원)로부터 푸독신 부작용과 관련된 소송을 백석(이규한)이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되고, 백석의 방에서 자신의 푸독신 임상실험 기록을 찾는다. 이에 박한별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김현주를 찾아가 그의 뺨을 때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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