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정샘물, 기미작가 '80년대 엄마 스타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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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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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기미작가에게 1980년대의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출연해 화려한 메이크업 솜씨를 뽐냈다.

정샘물은 요즘 유행하는 1980년대 드라마에 힘입어 그 당시의 메이크업을 재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980년대의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쥐 잡아 먹은듯한 시뻘건 자주색, 커다란 립 라인, 갈매기 눈썹이라며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유분기 없는 피부표현과 갈매기 눈섭을 그린 후 정샘물은 “그 시대에는 블루톤, 화이트톤 등 세 컬러가 완벽히 보여야 했었어요”라고 말하며 눈화장을 했다. 이어 기미작가의 얼굴을 보며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의아해하는 기미작가에 정샘물은 “귀여워서”라고 말했고, 제작진 역시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아바타 같아요, 라이온킹 원숭이 같아요"라는 댓글이 올라왔고 이에 정샘물은 웃음을 참으며 “예뻐질거야. 걱정마”라고 그녀를 다독여 폭소케 했다.

이어 완성된 자신의 모습을 본 기미작가는 충격에 빠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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