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50포를 기증한 최승훈(44)・여인미(40) 부부 [사진제공=김제시]
최씨 부부는 10년전 귀농해 농사를 지으면서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맘때면 쌀을 기증하여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들 부부는 이웃에게 어려운 일이 있거나 지역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언제나 내일처럼 발벗고 나서 도움을 주는 등 각박하고 삭막한 요즘시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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