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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국 고속도로 원활…오후 8시 완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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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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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무관[사진=SBS 화면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새해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전국의 고속도로가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귀경길 차량이 몰리기 시작해 오후 4시쯤 정체가 가장 심해진 뒤 저녁 8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 1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초나들목~반포나들목 1.8㎞,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홍성나들목~해미나들목,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22.6㎞ 구간 등에서 차량이 일부 서행하고 있지만 대체로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인천에서 백령도·연평도 등을 오가는 10개 항로의 운항이 중단돼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오후 안개가 걷히면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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