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로체험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숙지시킴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초기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됐다.
세부 교육은 부송중학교 2,3학년(15개 학급, 54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6일부터 12월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대학 간호학과 김여진 교수, 평생교육원 신정호 선생이 강사를 맡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대학 평생교육원장 이광영 교수는 “사고가 잦은 겨울철을 맞아 대학 내 프로그램 수강이 어려운 산업체 및 기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확대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사고예방에 기여할 방침”이라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