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포상가번영회는 지난달 31일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해넘이 행사를 개최했다.

▲고창군 구시포 해넘이행사 현장[사진제공=고창군]
박우정 고창군수와 이상호 군의장, 군민과 관광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하면농악단 길놀이와 통기타 라이브 공연, 새해 소원을 담은 풍등 날리기, 불꽃쇼와 달집 모닥불 소원지 달기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행사 참여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안겨줬다.
지난 1일에는 고창 대산면 상금리 법우선사 일원과 고창 상하면 장사산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원제와 기원축문 봉독, 새해덕담 나누기 등 새해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며 떡국과 따뜻한 차, 기념품이 준비돼 참여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행복이 가득하고 뜻한 바를 모두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는 고창군의 천혜의 자연생태환경과 역사, 문화를 꽃피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내실 있는 군정을 추진하여 군민이 가장 행복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오는 한국인의 본향, 고창을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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