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사진=알앤디웍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여전사 캣츠걸'을 이기기 위한 2라운드 진출 도전자들의 대결이 계속된다.
3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캣츠걸의 방어전 무대가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캣츠걸 정체가 뮤지컬 배우 차지연일 수 밖에 없는 증거글이 다시금 화제다.
네이버 블로거 블랙뮤젤은 '복면가왕 캣츠걸 정체? 차지연 숨길 수 없는 증거들과 결혼 소식'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가장 먼저 마이크 잡는 습관을 보고 복면가왕 캣츠걸이 차지연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캣츠걸은 마이크를 대부분 오른손으로 잡지만, 종종 왼손으로 넘겨잡는다. 특히 캣츠걸이 중지 약지 새끼손가락을 동시에 폈다가 접고 박자를 맞추는 동작이 가장 결정적이라는 것.
또한 캣츠걸은 무대 위에서도 큰 키를 자랑했는데, 실제로 172㎝인 차지연은 이를 헷갈리게 하려고 일부러 더 높은 굽을 신고 등장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캣츠걸이 무대에서 손가락보다 마이크와 고개 등 몸으로 박자를 맞추는 모습 또한 차지연과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