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1/03/20160103155612361550.jpg)
[사진=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겨울철, 장어 드시고 건강부터 챙기세요~"
이마트가 새해를 맞아 오는 6일까지 국산 민물장어(800g내외)를 제휴 신용카드로 구매하면 기존 대비 약 25% 할인한 연중 최저가격(2015년 기준)인 3만5910원에 판매한다. (할인카드 미적용 때는 3만9900원)
이마트가 새해 첫 행사 대표 품목으로 국산 민물장어를 정한 것은 2014년에는 물량이 없어 공급조차 어려웠던 장어가 2015년에는 공급이 늘어 겨울철 대표 보양식으로 인기가 급상승해서다.
공급량 회복으로 최근 2~3년간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국산 민물장어 도매시세도 2014년 대비 약 30%가량 저렴해지면서 연중 운영이 가능해져,2015년 이마트에서만 전년대비 86%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본격적인 겨울철인 12월 들어서는 인기가 더 높아져,12월 매출기준으로 지난해 생선상품 30위에서 올해 꽁치·우럭 등을 제치고 12위까지 오를 정도로 겨울철 대표 수산물이자 대표 보양식으로 자리잡았다.
이마트 수산팀 이상훈 바이어는 “겨울철 장어는 여름 장어대비 시세가 더 저렴한데다, 지방함유량도 높아서 겨울철에도 먹기 좋은 보양식이다”라며 “힘찬 새해를 시작하는 의미에서 가족들과 저렴하게 국산 민물장어를 즐길 수 있도록 연중 최저가격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