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인도 경찰에 따르면 파키스탄 접경지대인 인도 북부 펀자브주 파탄코트 공군기지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아 고위급 장교 등 군인 7명이 숨졌다. 양측 교전 상황에서 무장괴한도 최소 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파탄코트 경찰서장은 “공군기지 내 2명 정도의 무장괴한과 여전히 총격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해당 무장세력이 파키스탄에 근거지를 둔 이슬람주의 무장단체인 자이시-에-무함마드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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