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65 자원봉사 포털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전국의 자원봉사 정보를 한곳에 모아 다양한 자원봉사 정보 검색은 물론 신청부터 실적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1365자원봉사포털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스마트폰으로도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자원봉사 신청을 할 수 있다. 1365자원봉사포털은 가입 자원봉사자 1100만명, 하루 평균 접속자 10만명 규모의 국내 최대 자원봉사활동 사이트다.
행정자치부는 4일부터 모바일을 활용해 1365자원봉사 포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 적십자(RCY)포털에도 정보를 공유한다고 3일 밝혔다.
그간 자원봉사포털의 로그인 보안에 쓰이던 '액티브엑스' 기술이 제거돼 4일부터 모바일 통신기기로 봉사활동을 신청·확인할 수 있다. 이달 중에는 포털 내 액티브엑스가 완전히 제거돼 모바일에서 1365포털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1365포털과 청소년적십자(RCY)의 정보도 연계했다. RCY 봉사활동 확인서가 1365포털을 통해 소속 학교로 자동 전송된다. 다양한 기관 봉사실적을 모아 교육행정정보시스템으로 전하는 허브 기능을 강화한다.
행자부는 정부의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인 '지(G)-클라우드'를 연내에 1365포털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지-클라우드가 1365포털에 활용되면 방학마다 발생하는 접속장애가 해소될 것으로 행자부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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