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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의 여자' 채국희, 과거 양준혁과 소개팅?…형부 김태욱의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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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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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채국희[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핑크빛 열애설' 배우 오달수, 채국희와 관련한 기업인 겸 가수 김태욱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김태욱은 "예전에 양준혁이 결혼하고 싶다고 사람을 소개시켜달라고 해서 아내 채시라의 동생 채국희를 소개시켜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근데 양준혁과 채국희가 서로 싫어했다"고 덧붙였고, DJ 박경림은 "한 명만 좋아하는 것보다 서로 싫어하는 게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욱은 배우 채시라의 남편으로, 채국희의 형부이기도 하다.

한편 한 매체는 4일 오달수와 채국희가 연극 '마리화나'를 함께 하면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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