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이사는 창립 40주년을 맞는 2016년을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15년 한해를 돌이켜보면 지금의 어려운 상황에 대하여 대표이사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2016년에는 현대상선도 붉은 희망의 기운을 받아 불황의 어둠을 헤치고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중요한 최우선적 과제는 ‘수익성 강화’”라면서 ‘영업력 극대화’와 ‘비용 절감을 위한 원가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 대표는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우리의 ‘하고자 하는 의지’”라며, “이러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올해는 반드시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올해는 현대상선 창립 4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우리가 지난 40여 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동원해 다시 한 번 희망의 불꽃을 피워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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