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타워는 지상 20층, 지하6층 규모의 빌딩으로 KB투자증권 본사 인원 450여명이 3층에서 11층까지 총 9개층을 사용한다.
과거 KB투자증권은 본사 인원이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건물과 율촌 빌딩 등 2곳에 나뉘어 근무를 해왔다.
회사 측은 이번 이전으로 따로 떨어져 있던 부서간 빠른 업무협의와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은 “새해 첫 시작을 새 사옥에서 시작하게 된 만큼 새로운 마음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올 한해는 전 직원에 대한 재교육을 통해 전문성 함양에 힘을 쏟아 회사채 시장뿐 아니라 전 사업부문에서 한국 금융시장을 이끌 수 있는 증권사로 재탄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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