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최양하 한샘 회장이 2016년을 중국 및 세계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최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16년은 한샘이 창립한 지 46년이 되는 해"라며 "세계 최강 기업에 도전하는 원년이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국내 1위에 안주하지 말고, 외부 기업들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세계최고를 지향해야 한다"며 "온라인 보강을 통한 오프라인, 오프라인 보강을 통한 온라인 등 고객의 구매 패턴에 맞는 MKT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만족에 있어서 최우선은 제품의 품질"이라며 "6시그마 수준을 넘어서 남들이 따라오지 못할 명품 품질이어야만 고객은 인정을 하고, 감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진출에 대한 준비도 당부했다. 그는 "회사의 미래는 중국 시장에 달려있다"며 "지속성장이라는 벅찬 목표를 갖고 멋진 한 해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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