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도서관 회원인 박씨 가족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1주일에 20권씩 총 490여 권의 책을 대출했을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독서행사에도 빠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1/04/20160104100823162300.jpg)
▲정읍시의 올해 하반기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박두진씨 가족 [사진제공=정읍시]
특히 셋째인 주미양은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와 함께 기적의도서관과 인연을 맺어 직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박씨 부부는 “도서관을 자주 이용해 자녀들에게 책을 읽어줄 기회가 많아 좋았는데, 책 읽는 가족으로도 선정돼 더욱 기쁘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각 지자체가 공동주최하며, 선정된 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