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수도권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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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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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제 의왕시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2016년 새해에는 의왕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우뚝서고, 계획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김 시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한 해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들이 성공의 물고를 트기 시작하면서 명품도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있는 한해였다. 민선6기 공약사항 53개 핵심과제 중 20개 과제를 마무리 했다”고 회고하고 “앞으로 4~5년 후면 의왕시가 첨단 자족도시로 발전하고, 수도권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해에는 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명품도시 실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면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들을 성공시켜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도약, 국내 유일 철도특구사업들 본격 추진, 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 시민들 건강 증진 위한 체육시설 확충, 시민참여·소통을 통한 주민자치를 실현 등 5대 중장기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김 시장은 ‘찾아가는 시장실’, ‘발로 뛰는 동장실’, ‘바로바로 콜센터’ 등을 통해 시민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힘을 합친다면 그 어떤 역경과 어려움도 극복 가능할 것”이라면서 “시장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계획된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인만큼 시가 명품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도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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