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이영은 교수, 음식주방문화개선 유공 정부 포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이영은(식품영양학과) 교수가 2015년 음식·주방문화 개선사업 유공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외식업체 주방문화개선을 위한 인식개선 및 교육·홍보에 앞장선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난달 30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원광대 식품영향학과 이영은 교수



이 교수는 식품영양 및 식생활문화 전문가로서 저서 편찬과 식생활 문화 교육의 질적 향상을 통해 우수한 식품영양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연구와 위원회 활동으로 식품영양 정책 및 제도 개선을 비롯해 식품·보건영양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위생(위생등급, 특화거리 조성) 및 영양상(나트륨 저감화, 당 저감화)으로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도록 2011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사단법인 전북음식문화연구회 회장을 맡아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한국식생활문화학회장과 전주시 유네스코음식창의도시 워킹그룹으로 활동하면서 전주시가 2012년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에 지정되는데 기여했으며, 국제한식조리학교 운영위원 등 더 나은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영은 교수는 “지난해 4월 KTX 역사 개통과 7월 백제문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백제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익산시에서 관광의 핵심요소인 먹을거리 문화가 아직 정착되지 못한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익산시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서도 더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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