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16 시무식 “더욱 학생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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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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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김지철 교육감등 충령사 참배로 새해 업무 시작

▲김지철교육감 충령사 참배로 새해 업무 시작[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일 홍성 충령사를 참배한 후 400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올 한 해는 더욱더 학생 곁으로 다가가는 학생중심 행정을 펼쳐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비상을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김 교육감은 신년 사자성어로 바위에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의미의 「마부작침(磨斧作針)」을 제시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마침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교육감은 ‘2016년 학생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방법론’으로 「참학력」과 「진로진학 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참학력이란 암기위주 경쟁위주의 과거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말한다.

 그리고 충남교육청에서는 진로진학부를 신설해 자유학기제와 대학입시 등에 수준 높은 진로와 입시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무식을 마친 김 교육감은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떡국으로 점심을 함께하고 오후부터 「마부작침(磨斧作針)」의 마음가짐으로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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