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 "해외수익 비중 7%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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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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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진투자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유창수(사진) 유진투자증권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주식중개, 기업공개(IPO), 투자 등 전 영업부문에서 해외 관련 수익을 창출해 전체 수익 중 해외수익 비중을 7% 이상으로 상향하자"고 말했다.

유 부회장은 "기존 해외 네트워크에 추가해 베트남 증권사와 제휴를 맺고 유망국가 및 산업에 대한 리서치를 강화하고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자"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에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전 부문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당면한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유 부회장은 "지난해 실적 이상의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함은 물론 중장기 경영목표인 '2020년 자기자본 1조,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향해서 진일보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올해 목표한 바를 반드시 이뤄내고 보다 빠른 속도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 우리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아 주주가치 제고도 이뤄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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