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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가뭄대책 점검으로 새해 첫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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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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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 대책 점검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농어촌공사는 4일 오전 전남 나주 본사에서 이상무 사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 저수율·용수확보 현황 ▲ 강수부족 원인과 올해 가뭄 전망 ▲ 올해 용수확보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5일 전북 완주 대아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부터 양수저류를 통해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 117개소에 용수 4500만t을 확보했다. 또 영농기 이전까지 총 354개 저수지에 용수 1만6700t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농업용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61%로 평년(78%)보다 낮다. 영농기를 앞둔 4월에는 69%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농어촌공사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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