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는 4일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해 좋았던 일은 성공하는 습관으로 간직하고 나빴던 일은 오답노트로 관리하고 이제 잊자”며 “그동안 행정의 3원칙과 소·공·동 행정을 통해 일하는 근육을 키워왔고 오답노트 작성 등으로 문제점도 철저히 분석한 만큼 2016년은 제대로 일을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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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좌)가 서림공원을 찾아 충혼탑에 참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안군]
이어 김 군수는 “올해는 소·공·동 행정 확산과 행정의 3원칙 심화, 조직일체감, 군민을 위한 업무 추진 등을 꼭 이뤄야 한다”며 “이를 통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실현하자”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제가 직접 만든 2016년 사자성어가 있는데 바로 ‘부래만복(扶來滿福)’”이라며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드린다’는 뜻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부안을 찾고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부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700여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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