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창립이래 최초 흑자 전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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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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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의왕도시공사가 창립 이래 최초로 흑자경영을 달성하게 됐다.

의왕도시공사는 “의왕시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토지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시행사로부터 사업관리용역 수수료(보수액)을 받게 되면서 최초 흑자 경영을 달성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의왕도시공사는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각 시행자와 ‘인허가 및 보상에 관한 용역계약’을 체결한 후 업무 진행률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받기로 약정했고, 원활한 사업추진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받게 되면서 수익을 창출하게 됐다.

현재까지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사업관리용역수수료로 시행사로부터 52억원을 지급 받았으며,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사업관리용역 수수료 5억원도 지급 받은 상태다.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의 경우, 지난해 PF대출약정 체결에 이어 ㈜효성과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복합개발 MOU’가 체결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한편 이성훈 사장은 “이번 흑자전환을 계기로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는 흑자규모를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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