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사실상 서울생활권에 속하는 김포시 고촌읍에 착한 분양가를 앞세운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는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360-1번지 일대에 총 1515 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로 공급된다. 1차로 868세대가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지하 1층, 지상 17층, 전용면적 59~122㎡, 총 868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평형이 96%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형 중심의 실속 단지로 공급된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위주의 4베이 구조로 채광, 환기가 용이하고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하는 평면으로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과 공원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단지에 일부 세대에서 한강과 경인 아라뱃길 조망 특권도 누릴 수 있으며, 김포 지역 내에서 소음피해가 적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도서관, 커뮤니티시설,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휴게시설 등 커뮤니티 특화로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김포 고촌 신곡리는 김포에서도 맨 앞자리로 서울로 통하는 관문에 위치해 있어 서울 마곡지구, 목동, 여의도 등 서울 서남부 생활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김포를 연결하는 48번 국도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김포공항과 강남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영사정IC(예정)를 통해 김포한강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500m 거리에 개통이 예정돼 있는 김포도시철도 고촌역(2018년 10월 예정)을 통해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2012년 개통된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이 단지와 인접하며, 여객터미널 근처에는 총면적 15만㎡의 국내 3번째 규모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이 있다. 롯데몰(김포공항점), 홈플러스, CGV, 레저시설 아라마리나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워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고촌 초〮중학교 등 신곡지구 내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개소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고, 주민자치센터와 도서관, 보건소 등이 들어서는 복합청사가 건립되는 고촌행정타운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3.3㎡당 700만원 대의 착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이는 현재 고촌읍 아파트 전세가보다도 저렴하며, 현재 고촌읍 전세가는 최고 3.3당 790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고촌읍 전세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저렴한 분양가는 일종의 ‘아파트 공동구매’ 방식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 가능하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게 하는 방식이라 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덕분에 통상 일반 아파트 대비 분양가가 10~20% 가량 저렴해지는 게 특징이고, 청약통장 없이 일반분양 주택보다 비교적 싼 값에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 6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1833-7042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