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 : 려’는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국내 첫 드라마다. 원작인 ‘보보경심’은 중국에서도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히트를 쳤다. 드라마의 제목인 ‘보보경심 : 려’는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라는 뜻의 ‘보보경심’과 고려 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의 특징을 결합해 최종 결정됐다. ‘보보경심 : 려’는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시선의 상상력을 결합해 흥미롭고 풍부한 이야기로 탄생시키겠다는 포부다.
이준기가 맡은 주인공 왕소 역은 ‘개늑대’라는 별명을 가진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로, 차가운 가면 속에 자신을 가둔 채 살아가지만, 해수를 통해 가면을 벗고 뜨겁게 사랑하며 고려의 4대 황제 광종이 되는 인물이다.
아이유가 맡은 주인공 해수 역은 고려 시대로 영혼이 수직낙하한 신 현대 21세기 억척녀로,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서 고뇌하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가는 성장형 캐릭터다. 이준기가 열연을 펼칠 왕소를 비롯한 황자들과의 우정과 사랑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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