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제13대 박덕순 부시장이 4일 1년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임했다.
박 부시장은 지난해 1월 5일 광주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래 3S(Speed, Smile, Smart)운동 등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만족 행정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켰으며, 합리적인 성품으로 부하직원으로부터 신망이 두터웠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 부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구제역, 메르스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6회 연속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낸 건 1천 3백여 공직자의 열정과 사명감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광주가 행복과 경쟁력으로 어우러진 친환경 명품도시, 새로운 미래창조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직자가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 부시장은 양평출신으로 1981년에 공직생활을 시작, 경기도인재개발원 교육컨설팅과장, 비전기획관 정보화기획단장, 자치행정국 인사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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