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123명 채용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공개경쟁 102명, 경력경쟁 21명 등 총 123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학력 등 자격과 연령 제한 없이 시행되는 공개경쟁을 통해서는 ▲운영직 52명 ▲토목직 7명 ▲건축직 3명 ▲기계직 3명 ▲전기직 13명 ▲신호직 11명 ▲통신직 13명 등 총 102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은 철도안전법에 의한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보유자를 대상으로 ▲운영직 8명 ▲운전직 9명 등 17명을 선발하고 기록물 관리 전문요원 1명, 변호사, 공인노무사, 공인회계사 각 1명 등 총 2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공개경쟁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만 20세 이상으로 2015년 1월 1일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주민등록지가 부산·울산·경남지역으로 돼 있거나, 2015년 1월 1일 이전까지 부·울·경남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면 가능하며 경력경쟁 응시자는 지역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공사는 19~25일까지 원서접수 후 필기시험, 서류접수, 인적성검사, 면접시험 등의 전형을 거쳐 4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2월 14일 실시하며 인적성검사는 3월 10일, 면접시험은 3월 21일부터 4월 7일까지 1, 2차에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 (www.humetro.busan.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공사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 동종기관 최초로 국가직무능력표준 (NCS)을 기반으로 한 채용시스템을 적용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을 국가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으로 공사는 각 직무에 필요한 능력을 가진 인재를 NCS 기반의 평가도구를 활용해 선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