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삼진제약 워크숍에서 이성우 대표이사가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진제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여시구진(與時俱進, 시대의 흐름에 맞게 전진한다)의 자세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자"고 임직원에게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신년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히고 "준법경영을 통한 비용통제, 핵심역량 강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전 임직원이 일류 제약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해가 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올해 항혈전제 '플래리스'와 고지혈증약 '뉴스타틴 에이'를 중심으로 순환기계 치료제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치매·뇌기능 개선제의 시장 점유율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임상시험 중인 안구건조증약을 비롯한 신약 개발과 신물질 발굴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원료의약품 수출에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삼진제약은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열리는 워크숍을 시작으로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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