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방산 3사, 현충원 참배 '애국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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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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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종 한화 대표이사가 영전에 분향을 하고 있다. [SK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인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는 4일 새해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동작구 현충로 소재)을 방문해 참배하며 2016년을 시무식을 대신했다.

이번 '애국시무식'에 참석한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이사, 한화탈레스㈜ 장시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10여명은 이날 현충원 참배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몸바쳐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2016년에도 대한민국 대표 방위산업체로서 사업보국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2016년 애국시무식은 한화테크윈㈜와 한화탈레스㈜가 한화그룹의 일원이 된 이후 한화그룹 방산3사가 처음으로 공동 애국 시무식을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방산 3사는 애국시무식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2016년에도 국가 방위력 증강을 담당하는 방위산업계의 선두주자로서 방산 3사 간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화는 지난 2011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로 6년째 현충원 참배를 통해 새해를 시작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연 2회 이상 방문하여 묘역정화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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