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상영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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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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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사상 최악의 마약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미국 국경 무법지대에 모인 세 명의 요원들이 서로 다른 목표를 갖고 대립하게 되는 범죄 스릴러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가 롯데시네마 5개 상영관 확장을 확정했다.

적은 스크린 수에 아쉬움을 토로했던 관객의 반응에 개봉 4주차 CGV아트하우스 17개 관과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확대 상영이라는 이례적인 결과를 이뤄낸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가 기세를 몰아 롯데시네마에서도 확대 상영이 결정되자 관객은 "이번 상영관 확대 결정은 '좋은 영화는 결국 인정받는다'에 해당하는 좋은 예가 될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는 북미 개봉 당시 적은 상영관으로 시작해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3주차부터 북미 전역으로 개봉관을 확대했던 바 있다. 한국에서도 미국과 같이 끊이지 않는 호평에 상영관이 확대되는 추세다. 롯데시네마에비뉴엘, 건대입구, 월드타워, 서울대입구, 신림에서 확대상영 될 예정이다.

2016년에도 무서운 저력을 이어나가고 있는 영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는 롯데시네마 5개관을 비롯해 CGV아트하우스,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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