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유재관 LIG넥스원 기계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이 ‘올해의 넥스원人’ 수상자로 선정됐다.
LIG넥스원은 4일 판교 R&D센터, 구미 생산본부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2016년 시무식을 열고, 지난 한 해 동안 탁월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에게 ‘올해의 넥스원인상’과 ‘대표이사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의 넥스원人상’은 기존 경영성과 창출·기여 중심의 선발 기준에서 ‘내가 닮고 싶은 롤 모델(Role Model) 동료’로 임직원이 직접 추천한 후보대상자 중에서 선정했다. ‘선배에게 인정받고 후배에게 귀감이 되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동료’의 선정 과정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사내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성과 창출 및 비전 달성 등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최고 영예인 ‘올해의 넥스원人상’을 수상한 유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무인수상정(USV), 착용로봇분야 등 3개 사업 수주로 무인화 관련 기술 및 체계개발 역량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 표창’에는 수출사업 기반 확보에 기여한 최호준 해외사업2팀 팀장을 비롯한 6명이 선정되어 각각 표창과 부상 500만원을 받았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시상식 및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 각지에서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한다”면서 “창사 40주년을 맞는 올해 LIG넥스원이 글로벌 방산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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