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허영인 SPC그룹 회장 "독창적인 원천 기술 개발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05 00: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016년 경영방침으로 ‘품질경쟁력 강화’, ‘글로벌 도약’, ‘내실과 성장’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허영인 회장은 4일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품질경쟁력은 기업경쟁력의 근간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독창적인 원천 기술을 개발해 원료부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올해는 중국과 미국에서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시점”이라며 “70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국가별 특성에 맞게 접목시켜 최고의 맛과 서비스로 세계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내실과 성장의 조화를 강조했다.

한편 SPC그룹은 이날 국내외 임직원들이 핵심가치와 기업문화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정한 가치체계인 ‘SPC웨이(WAY)’를 선포했다. 

SPC그룹은 70주년을 맞은 지난해 매출 5조원을 돌파하고, 해외 매장 200호점을 여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2030년까지 매출 20조원, 세계 1만2000개 매장 규모의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Great Food Company)’로 성장해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