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4일 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2016년은 대·내외적 악재 외에 7조원대 메가 증권사의 등장에 따른 지각변동으로 생존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신 사장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중소기업 특화증권사로 선정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정책금융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다져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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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신뢰가 생명인 금융기관의 성격에 비춰 불건전한 영업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윤리경영제도도 마련할 것"이라며 "임직원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각종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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