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상반기 취항을 앞두고 있는 유스카이항공이 병신년 새해 힘찬 출발을 약속하는 ‘2016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4일 유스카이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유스카이항공 지사에서 이덕형 유스카이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해 약 100여명의 유스카이항공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이사의 신년사와 더불어 지난해 수고한 직원들에 대한 포상의 시간이 이어졌다. 최덕관 정비본부 과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권석겸 운항본부 기장, 김태환 정비본부 부장, 배순곤 정비본부 부장이 우수상을, 윤원식 부기장, 김정호 교관 등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덕형 유스카이항공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14년 7명의 임직원으로 출발한 회사가 이제는 160여명의 직원과 함께하는 등 큰 성장을 했다”며 “지난해 회사를 위해 힘써주신 전 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반기 내 취항에 이어 안전운항을 위해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함께 더불어 살기’를 희망하는 유스카이항공의 사훈처럼 2016년도 다 같이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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