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6년 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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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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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경북도내 5개 대학교(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와 투자협약으로 건립한 포항시 향토생활관(기숙사)의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포항시에 본인이나 보호자가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생활정도, 거주기간, 성적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장애인(본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각 대학교별 30명(남 15명, 여 15명)씩 총 150명에게 향토생활관 입사 혜택을 부여하며 재학생 및 신입생 수시합격자는 4~13일까지, 신입생 정시합격자는 20~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입사생 선발결정은 ‘입사생 선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각 대학별 및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게 된다.

한편, 향토생활관은 대학 주변 원룸이나 하숙의 경우보다 낮은 비용으로 안정적인 학사생활이 가능함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최종 경쟁률이 3.5:1에 달할 정도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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