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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최태원 노소영, 과거 이철희 "최태원 출소 당시 성경책, 연출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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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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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최태원 노소영 풍문쇼 최태원 노소영 풍문쇼 최태원 노소영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에 대해 다룬 가운데, 과거 '썰전'에서 이철희가 했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8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강용석은 "최태원 회장이 출소할 때 희끗한 머리로 성경책을 가지고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철희 역시 "이쪽에 오래 발을 담그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성경책이 연출 같지 않냐. 연출이 한 차원 높았어야 되지 않냐. 차라리 진심을 들려주는 방법이 어땠겠냐. 훨씬 먹혔을 거라고 본다. 김무성 대표처럼 큰절을 하던가"라며 비난했다.

이에 김구라는 "거기 목탁이 반입 안 되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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