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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중국 증시 폭락 관련 6일 긴급 시장점검회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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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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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금융당국이 중국 증시 폭락 사태와 관련해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당초 내주로 예정돼 있던 금융감독원과의 합동 시장점검회의를 오는 6일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유럽과 미국 증시 상황, 중국과 국내 증시 상황을 지켜보고 전문가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6.85%, 8.16% 폭락했고 일본 닛케이지수와 대만 증시도 각각 3.06%, 2.68% 하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2.17%, 0.67% 하락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오늘 장세는 시장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수준으로 평가된다"며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 대비 한국 증시가 덜 하락하는 등 잘 버텨준 측면도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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